풀무원이 유전체 전문 연구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식품안전 진단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풀무원기술원은 생물정보기업 인실리코젠과 크리스퍼 카스 기반의 차세대 식품안전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스퍼 카스는 유전체에서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해 해당 부위의 DNA를 잘라내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크리스퍼 카스 기반의 식품안전 진단기술을 개발하고 식품과 연관된 위해 인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기로 했다.
또 차세대 식품안전 진단 플랫폼 구축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은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에 걸친 모든 단계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식품 제조 및 보관 단계뿐 아니라 어린이집과 급식 사업장 등 소비자 접점에서도 식품 위해 요소를 빠르게 진단, 대응할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