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석탄 수입 부족에 공급처 다변화 필요 [코참데일리]

입력 2022-04-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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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석탄 수입 부족에 공급처 다변화 필요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영향으로 석탄, 시멘트, 비료 등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어 베트남에 에너지 공급원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베트남 전력 그룹(EVN)에 따르면 1분기에 베트남에 공급된 석탄은 약 450만 톤으로 예상 수량보다 136만 톤 적어 많은 공장이 생산을 중단하거나 축소해야 했다. 시멘트 생산에 들어가는 석탄 또한 부족한 상황이다. 산업통상부(MoIT)는 베트남이 전기 및 비료 생산을 위해 올해 1800만~2500만 톤의 석탄을 수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에너지협회(VEA)는 베트남의 총 석탄수요는 약 9000만 톤이며 4000만 톤 이상은 수입되는데 충분한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석탄 수입 가격도 치솟고 있다. 2022년 1분기 석탄 수입 가격은 톤당 220달러를 초과하여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베트남에너지협회는 "소수의 공급처에 의존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많은 국가로 공급처를 다양화해야 한다"면서 "베트남 기업이 해외에서 탄광을 구매하도록 장
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lecou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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