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자산운용 주식회사(대표이사 최문호)가 GotG Platform의 운영사인 주식회사 메타앤(대표이사 엄민)의 `하이퍼넥스` 기술을 대상으로 한화 5백억원 규모의 투자를 전제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라자산운용 관계자는 "주식회사 메타앤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하이퍼네스트(대표이사 이창한)가 연구 개발한 `하이퍼넥스` 기술은 5세대 블록체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으며, 독자적인 NFT 기술 기반의 시스템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환경의 금융권 거래에 적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메타앤 그룹과 NFT를 활용한 금융권, 민간 채권 거래 및 채권 중계 시스템의 개발은 물론 NFT를 활용한 자산유동화 시스템, NFT 기반의 Payment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자산운용은 `하이퍼넥스` 기술을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 파트너인 중국의 `Infinity Capital Group`의 투자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한국의 독자기술인 메타앤의 `하이퍼넥스` 기술에 투자하는 것을 결정한 이유 중 한 가지는 메타앤의 GotG Platform이 운영하는 `DAG 보증/보험 솔루션`을 전 세계 디지털 자산 시장에 확산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업무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중국의 `Infinity Capital Group`은 China Development Bank의 주요 사모펀드로, 현재 10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 회사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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