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6,408억 원, 영업이익 1,944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 13.5% 증가했다.
제품 가격 인상과 두산산업차량 인수 효과와 마케팅 비용을 줄여 이같은 성장이 가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같은 기간 원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증가폭을 더했다.
두산밥캣(두산산업차량 제외)은 1분기 전지역에서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물량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북미는 1.5%, EMEA(유럽·중동·아프리카)는 7.1% 매출이 증가했다.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에서는 인도 지역의 판매 증가와 라틴아메리카 인프라 건설 증가로 16.8%의 큰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7월 자회사로 편입한 두산산업차량은 매출액 2억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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