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이슈 - 신한은행

입력 2022-04-28 10:40   수정 2022-04-28 10:40


주간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이슈






- VN지수, 대외 불확실성 및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 등에 연저점 기록
연초 사상 최고치(1,528pt,1/6일)를 기록한 이후 대외 불확실성 여파에 1,500pt를 중심으로 횡보세를 지속하던 VN지수는
4월 중순 이후 연고점 대비 10.3% 가량 급락하며 연저점(1,370pt,4/21일) 기록했고 ’2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400pt를 하회했음.
특히, VN지수의 약 60% 비중을 차지하는 금융(-8.4%,YTD)과 부동산(-11.9%,YTD)이 약세를 보이며 증시를 압박했던 것으로 나타났음


- 하락 배경 : 마진콜 압력에 따른 개인들의 대규모 공황 매도 영향에 증시 하락폭 확대

최근 외국인이 $85백만(1.9조동, 4/1~21일)가량 소폭 순매수 중인 점감안 시, 최근증시 급락은 투자심리 위축에따른
개인들의 공황 매도가 주요 원인이었으며, 지수 하락에 따른 대규모 마진콜(추가 증거금 납부) 압력으로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었던 것으로 판단됨.
대외적으로 도러-우크라전쟁, 美연준의 공격적 긴축, 中 코로나19 봉쇄 강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었고 대내적으로도 증권 브로커의주가 조작혐의에 대한 정부당국의 강력한조치 소식 등에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음.
또한, 코로나19가 시작된 ‘20년 이후 처음으로 VN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1,422pt,4/21일)을 하회하는 등 기술적부담감(증시약세신호)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음.






- VN지수, 상존하는 대내외 불안요인 감안 시 당분간 반등 여력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대외 불안요인) ① 국제통화기금(IMF)는 최근 보고서(4/19일)에서 러-우크라 전쟁 여파 등을 이유로 글로벌 성장률을
’22년 1월 대비 하향 조정했으며(4.4%→3.6%) 특히, 미국과 EU는 각각 +3.7%(기존 +4.0%), +2.8%(기존 +3.9%)로
낮췄음. 美?EU의 성장 둔화 및 수요 위축은 이들 국가에 대한 베트남의 높은 수출의존도(GDP의 40%) 감안 시 베트남
경제의잠재적위험요인이될것으로판단됨②또한,중국의강력한봉쇄에따른공급망혼란(’22.1~2월기준베트남의
중국 수입 비중 34%), 급등하는 유가(’19년 베트남 총 에너지 수요의 24% 차지)등도 국내 제조업 경기 및 물가에 부담
스러운상황으로작용하고있음
(대내 불안요인) ① 한편, 국내 물가 급등(3월 CPI +2.4%[YoY] > 2월 +1.4%)에 따른 베트남 중앙은행(SBV)의 완화적
통화 정책 축소 가능성도 증시 유동성 위축 요인이며,
②과도한 개인 쏠림현상(일일거래비중 약 89%, 4/19일)및 마진론
(주식담보대출)규모 급증(’21년 말 잔액 170조동 [$74억], +98.7%[YoY])등도 베트남 증시의 고변동성 요인임

(시사점) 정부의 해외 관광객 입국 전면 허용(관광업 비중 GDP의 10%) 및 경기 부양책(’22~’23년간 347조동 지출 계획),
증시 가격 부담 완화 등 긍정적 요인들이 증시 하락을 일부 상쇄해 줄 수는 있겠으나 상존하는 대내외 불안요인 영향에
당분간 증시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베트남 증시의 의미있는 추세적 회복을 위해서는 이러한 불안 요인 해소가
선결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됨







<참고 및 출처>
신한베트남은행ㅣ4월 4주차 제 284호 주간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이슈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