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1분기 베트남 쌀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배 증가한 55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베트남이 러시아에 수출하는 몇 안 되는 수출품 중 하나다.
1분기 러시아에 대한 전체 수출은 29.1% 감소한 5억 43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쌀 외에도 고무, 기계, 장비, 커피, 철강 등의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베트남 수출업자들은 앞으로 러시아로의 수출 전망이 밝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은 러시아 은행들을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에서 차단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러시아 은행 관련 뉴스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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