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일본 앨범 발매에 앞서 개인 콘셉트 포토를 절반 이상 공개하며 발매 기대감이 더욱 뜨거워졌다.
지난 이틀간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일본 미니 앨범 ‘비욘드 : 제로(BEYOND : ZERO)’의 산과 민기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속 산은 손목에 감긴 붉은색 핸드랩을 입에 물어 남성미를 더했으며, 민기 역시 짙은 아이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가운데 시선을 아래로 하며 카메라를 응시해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소 무대 위와 아래에서 보이는 모습이 정반대라 `갭차이`로 유명한 두 사람인만큼, 이번에도 슛 사인과 함께 순식간에 돌변하는 눈빛으로 거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이에 팬들 역시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이번 컨셉도 다 찢었다”, “복서가 내 심장만 때리면 어떡하냐”, “눈빛만으로도 이미 챔피언 벨트 땄다” 등 앨범에 앞서 사진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숨기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비욘드 : 제로’의 타이틀곡 ‘로키(ROCKY)’는 멤버 홍중이 동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지난해 9월 한국에서 발매한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에 수록된 것에 기타 사운드를 더해 더욱 강렬해진 ‘복서 버전(Boxers Ver.)’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에이티즈의 일본 미니 2집 ‘비욘드 : 제로’는 오는 5월 25일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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