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이근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에는 사진 1장과 공지글이 올라왔다.
이근 측은 "이근 대위님이 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참전 중인 가운데 많은 분이 대위님을 도와줄 방법이 없는지 문의를 해왔다"며 "러시아가 본격적인 침공을 감행한 지 벌써 2개월이나 됐지만 전황은 나날이 격화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전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려면 적합한 장비와 보급이 필수적이기에 뜻 있는 분들의 기부금을 모아 대위님이 전투에 필요한 물자를 구매해 보내려고 한다"며 많은 관심을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근이 완전 무장을 하고 시가전에 참여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근은 지난 3월 참전 소식을 전했다.
(사진=ROKSEAL 유튜브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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