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이 침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자가검사키트 제품을 개발히고, 국내에서 첫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피씨엘은 전 거래일보더 3,900원(14.36%) 오른 3만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처음으로 개인이 직접 타액을 검체로 사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검사 방식 자가검사키트 1개 제품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코안의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의 자가검사키트와 달리 입안의 타액을 검체로 사용한다. 자가검사키트 허가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했다.
식약처는 타액 자가검사키트 허가로 다양한 검사 방식이 도입되면 어린이·고령층 등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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