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이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운전자 안면 모니터링 시스템 `아이킵(AIKEEP)`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킵은 인공지능 솔루션을 적용해 운전자의 눈 깜빡임이나 눈꺼풀 움직임을 감지하고, 졸음 운전이나 전방 주시 태만과 같은 요소를 미리 분석해준다.
아이킵은 AI 딥러닝 기술 등을 적용해 마스크나 선글라스를 착용했더라도 얼굴을 감지할 수 있으며, 빛이 적은 곳이나 날씨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라온피플은 전세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에 따라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10년간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사고 발생 원인 1위가 운전자 졸음, 부주의로 분석되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주행보조 시스템의 활성화에 따라 교통 사고율과 치명율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