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플로우, 한국형 기업에 최적화된 목표 관리 체계 출시

입력 2022-05-02 14:03  


협업툴 플로우를 개발하고 운영중인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국내 협업툴 업계 최초로 `OKR(Objective and Key Results, 목표 핵심 결과 지표)` 기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OKR은 인텔, 구글을 필두로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선택하고 있는 목표 관리 체계다. 달성하고자 하는 이상적 목표(Objective)를 설정하고, 핵심 결과(Key result)를 통해 그 목표를 위한 방법들을 정하는 프레임워크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사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차별점은 OKR 목표와 협업툴 플로우의 프로젝트 관리 기능은 연결하여 `회사와 목표 · 팀 방향성 · 개인 업무`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데에 있다. 한 주 동안의 성과를 모아 OKR 별 주간 리포트도 작성할 수 있고, 반복된 보고 작업의 수고를 덜어 임직원들이 본연의 가치 있는 일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능하다.

회사의 목표, 구성원의 목표가 하나로 연결되어 자신의 업무와 회사 목표 사이의 연관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관된 업무를 파악한 뒤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성과 중심 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플로우의 OKR은 목표를 위해 달성해야 하는 결과를 수치화하고 데이터 대시보드로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지속적인 성과 관리를 돕는다.

또한, 시간과 장소 구분 없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디바이스를 지원함으로써 유연한 하이브리드 워크를 돕는다. 단순 대화형 메신저가 아닌 프로젝트 관리 중심의 작업관리, 간트차트, 일정, 메신저, 화상회의 등의 기능을 올인원 방식으로 지원한다. 다양하면서도 고도화된 디지털 협업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뚜렷한 목표 설정 및 핵심 결과 달성에 일조한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플로우는 올해 목표 1순위를 제품 개발로 재정비하고 경쟁력을 갖춰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자 한다. 국내 SW 기업 가운데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기업이 아직 다수는 아니다"라며, "이 가운데 플로우는 IT 협업툴 업계에서 최초라는 기록을 지속적으로 갈아치우며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거대 글로벌 공룡 기업 슬랙, 팀즈를 능가하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차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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