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농심 회장 "미국서 日 제치고 1위 오르겠다"

유오성 기자

입력 2022-05-02 14:49  


농심이 지난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쿠카몽가시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제2공장은 2만6,800㎡ 규모로 연간 라면 약3억5천만개를 생산할 예정이다.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농심은 제1공장 물량을 더한 연간 8억5천만개를 미국에서 생산할 전망이다.

준공식에서 신동원 농심 회장은 미국 라면시장에서 일본을 제치고 1위로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회장은 "제2공장은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해줄 기반으로, 일본을 제치고 미국 라면시장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글로벌 NO.1이라는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진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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