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지역 국세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될 부산 강서세무서가 지난 4월 22일 개청하고 본격적인 세정업무에 돌입했다.
부산 강서구의 세무행정을 맡을 부산 강서세무서는 4개과, 1담당관실, 정원 86명으로 구성됐다. 국세증명발급ㆍ사업자등록, 근로ㆍ자녀장려금 신청ㆍ심사 및 부가가치세ㆍ종합소득세ㆍ법인세 신고도움 등 각종 국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부산 강서세무서는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등과 함께 법조타운을 완성했다. 법조타운 중심으로 회계, 세무 법인은 물론 금융, 기업 등 여러 법인들이 들어서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부산에서는 1,618건의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전체(총 5,451건)의 약 30%로,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6년 이래 최고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산시 면적의 약 1/4을 차지하는 강서구는 서부산권 경제를 이끌 비즈니스 중심지"라며 "인구 및 사업체 수 등 일대 배후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명지퍼스트월드샤인`이 부산 강서세무서 개청 관련 수혜지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2층, 1개 동, 전용 52~161㎡ 오피스 총 108실 구성이다.
세무서 주변으로 기업들의 입주와 투자유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단지는 부산 강서세무서와 인접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편의시설과 우수한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미 준공을 마친 상태로, 전매제한이 없고 보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또한, 중도금 없이 입주 가능하며,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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