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가 영남권 주요 대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등 올 1분기에도 신규 채용을 이어 나갔다.
코로나19 사태로 호텔, 카지노, 항공, 여행 등 관광업계가 신규 채용을 잠정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것과 대비된다.
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는 올 1분기 총 24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산학협력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1분기 산학협력 채용 현황을 살펴보면 부산여자대학교(4명), 영남이공대학교(7명), 대가대학교(1명), 서라벌대학교(2명), 세경대학교(1명) 등이다.
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는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1분기) 채용 인원만 총 80명(산학협력 47명)에 달한다.
업계 일각에서는 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의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채용을 늘여간 것에 대해 지역 상생 모델로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현주 영남이공대학교 카지노&서베일런스 교수는 “코로나19가 촉발한 경기침체 영향으로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의 취업은 가시밭길이었다”면서 “이같은 상황에서 동반자를 자처한 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의 행보는 단비와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조직 슬림화 등 긴축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지역거점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 역시 중요한 대목이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굴하지 않고,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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