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승차 공유 서비스기업 우버는 1분기 주당손실액이 3.04달러에 달해 월가의 예상치인 주당 0.27달러 손실에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우버는 이 기간 59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1억800만달러(주당순손실액 0.06달러)에 비해 손실 폭이 크게 늘었다.
이어 "우버의 1분기 손실 59억달러 중 56억달러가 그랩, 오로라 디디 등에 대한 투자 손실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버의 1분기 매출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 기간 매출은 136% 늘어난 68.5억달러로 월가의 예상치 60.9억달러에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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