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 "비트코인, 33,000달러 아래로 하락...1월 이후 최저 수준"

입력 2022-05-09 21:37  

[사진=VNA 사이트 캡처]

비트코인이 3만3,000달러 아래로 떨어져 주식 매도에 이어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코인데스크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2,896.25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지난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현재 24시간 전보다 5.60% 급락했으며 지난 2021년 11월 최고가(68,990.90달러)보다 50% 이상 떨어졌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9일 오후 8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60% 급락한 3만28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 연준이 지난 4일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뒤 비트코인은 6일 8% 이상 폭락해 3만6000달러대로 떨어졌고, 7일은 3만5000달러대, 8일은 3만4000달러대, 9일은 3만2000달러 대까지 내려오는 등 바닥 모를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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