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MC 박군이 아내 한영의 음식 솜씨를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촬영에서 MC 정가은은 “ ‘밝히는가’ 식구들은 무엇을 먹을 때 잘 먹었다고 생각이 드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박군은 “맛있는 것도 맛있는 거지만 사랑하는 사람하고 같이 먹는 것이…”라고 새 신랑 다운 답변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승현은 “아내가 만들어 준 것 중에 특별히 기억나는 음식이 있냐”고 물었고 박군은 “예전에 방송에서 엄마가 해주신 강된장과 호박잎쌈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그걸 해줬다”라고 답했다.
이어 “진짜 맛있었다. 제가 어떤 말까지 했냐 하면 밀키트로 만들자고 했었다”고 덧붙여 MC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이날 촬영에서는 청와대 셰프 출신인 강태현과 TJ 셰프가 ‘내 몸을 디자인하는 완벽한 한끼’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양 가득한 음식을 준비했다. 강태현 셰프는 연근 우엉 밥과 고추장 불고기를, TJ 셰프는 당근 채소 수프와 더덕 마스카포네 리조또를 선보여 MC들에게 감탄을 이끌어냈다.
라이프 스타일의 올 라운드 플레이어로 돌아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가 소개하는 건강한 한 끼는 11일 오전 11시 SBS FiL에서 첫 방송된다. 이후 SBS FiL과 SBS MTV에서 월, 화, 수요일 오전 11시와 낮 12시 30분 방송되며 SBS Biz에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라이프타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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