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이 글로벌 화제성을 수치로 증명했다.
지난 6일 개최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고,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됐다.
4시간 가량 진행된 백상예술대상은 뜨거운 감동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V중계 뿐 아니라 디지털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본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이 생중계됐다. 이정재, 김혜수부터 이준호, 김태리까지 시상식을 찾은 후보들은 다양한 포즈와 밝은 미소로 인사했다.
백상예술대상 화제성은 접속자 수로 증명했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은 73만 5938명이 틱톡 라이브로 시청했다. 누적 접속자는 107만 727명으로 100만을 넘는 수치다.
본 시상식 뿐 아니라 레드카펫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레드카펫 틱톡 라이브 접속자 수는 39만 1811명, 누적 접속자 수는 47만 9282명이다. 본 시상식과 레드카펫 누적 시청자 수를 더하면 155만명을 넘는 수치다.
SNS 화력도 대단했다. 지난달 22일 팔로워가 37만 명이었던 백상예술대상 공식 틱톡 계정은 시상식 후 73만 명까지 급증했다. 백상예술대상 틱톡 계정에는 시상식 전 진행된 `다시, 봄` 캠페인부터 본식 수상장면, 레드카펫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트를 즐길 수 있어, 시상식이 끝난 후에도 팔로워 수가 늘고 있다.
이번 라이브는 틱톡에서 유럽의 9개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22개 지역이 참여했다. 한국 콘텐트에 처음으로 유럽까지 참여한 케이스로 백상예술대상과 한국의 엔터 콘텐트가 글로벌화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상예술대상은 국내 유일 TV, 영화, 연극, OTT 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답게 화력을 입증하며 한층 더 글로벌하게 도약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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