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상근이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OST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상근이 가창에 참여한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의 OST Part.6 ‘먼 훗날에’가 발매된다.
‘먼 훗날에’는 ‘너가속’ 주인공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고민, 무거운 분위기 그리고 애절함을 부각시켜주는 곡으로 담담한 듯 말하지만 슬픔이 느껴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웅장한 피아노 선율이 애절함을 더해주며,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한 기타의 음색이 더욱 돋보인다.
‘싱스틸러’ 전상근 특유의 감성적인 중저음과 호소력 짙은 고음이 멜로디와 잘 어우러져 또 하나의 웰메이드 감성 발라드가 완성됐다. 특히,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 김영성, 서재하와 작사가 한준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상근은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음악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대표곡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 등 다양한 곡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한편, 전상근이 가창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OST Part.6 ‘먼 훗날에’는 1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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