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무장관 “GDP 45% 하락…부채 상환 약속”

입력 2022-05-11 20:33  

세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은 우크라이나 경제가 올해 45%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며 정부가 부채를 전액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2022년에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경제가 30~35%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국제통화기금(IMF)보다 더 큰 경제 침체를 예상하고 있다.
마르첸코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EBRD 연례회의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은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있으며 이 대가는 평가할 수 없다”며 “평가할 수 있는 것은 GDP 감소의 전망으로 우크라이나 경제는 올해 약 45% 위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국제채권을 계속 상환해 왔다. 9월 1일 달러채로 10억 달러를 갚아야 하고, 전쟁으로 월 50억 달러의 재정적자를 겪고 있다. .
마르첸코는 “우리는 이미 22억 달러 이상의 전쟁 채권을 조달했다”면서 "군사채는 전시에 국가 예산을 지원하는 중요한 투자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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