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트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GSG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으며, 이번 인·허가 등록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Republican specialized Scientific and practical Medical Center of Oncology and Radiology)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번 계약으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활용한 검진용 카메라 및 서버 시스템 구축 작업이 완료됐고, 현재 이 시스템을 활용해 6,600건의 파일럿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를 자궁경부암 검진에 사용해 왔으나, 채취된 샘플을 테스트할 시설과 전문 인력 육성 등의 문제 등으로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검사 규모를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써비레이 AI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어디서든 검진을 시행할 수 있어 기존 검사의 대안으로 빠르게 떠올랐다.
아이도트 관계자는 "현지 상용화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 검진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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