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YU 김미경 대표가 이끄는 챌린지 커뮤니티 굿짹월드가 지난 12일, 삼동소년촌 아이들에게 노트북을 기부했다.
삼동소년촌은 마포구 상암동 소재의 초중고 남아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보육시설로 이번에 기부된 노트북은 아이들의 개인 학습용 기기로 쓰이게 된다.
굿짹월드는 14일간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챌린지(514챌린지)에서 시작된 커뮤니티로 지난 1월 시작 후 매일 새벽 1만 여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챌린지 참가자들의 자발적 의사로 티셔츠 판매 순수익금을 미혼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노트북을 기부했으며 이번 달에는 에코 텀블러 판매 순수익금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김미경 대표는 "삼동 소년촌 아이들이 컴퓨터가 부족해 원활한 과제를 진행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학습권을 보장하고 도울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챌린지 참가자 짹짹이들과 함께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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