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다음달 결혼한다.
돈스파이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첩장 사진을 올리고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남은 인생을 둘이 아닌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보려 한다"며 "다음 달 지인들과 일가친지 분들을 모시고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청첩장에 있는 결혼 날짜는 다음 달 4일이다.
돈스파이크는 1996년 그룹 포지션의 객원 멤버(건반)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터보, 브라운아이즈, 김범수, 화요비, 박효신, 린 등의 음반에서 작곡가와 편곡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그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들의 노래를 편곡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요리 실력과 `먹방`을 보여준 그는 2019년 스테이크 전문점 등 외식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지난해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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