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사흘 앞둔 액션영화 `범죄도시 2`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예매율 49.9%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35.8%)를 앞질러 선두로 올라섰다.
예매관객수는 8만5천여 명이다.
`범죄도시 2`는 전날 사전 시사회만으로 관객 7만2천여 명을 끌어모으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는 18일 정식 개봉하는 `범죄도시 2`는 전편의 가리봉 소탕작전 4년 뒤 이야기로,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으러 간 금천서 강력반과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짜릿한 범죄소탕 작전을 이어간다.
전편에서 윤계상이 선보였던 무자비한 악당 장첸을 잇는 새로운 빌런 강해상 역에는 손석구가 합류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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