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이 돌아온다.
6월 3일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가 첫 방송된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를 통해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몰입도 끝판왕’ 드라마를 예고한다.
‘닥터로이어’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 소지섭(한이한 역)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도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연기력, 시청률, 화제성 등 모든 측면에서 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는 배우 소지섭이 4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인 만큼 믿고 볼 수밖에 없다는 것. 이에 소지섭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왜 ‘닥터로이어’ 출연을 결정했는지, 그가 연기하는 주인공 한이한은 어떤 인물인지.
먼저 소지섭은 ‘닥터로이어’ 출연 이유에 대해 “드라마 제목처럼 ‘의사 출신 변호사’라는 독특한 설정이 재미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의학 드라마와 법정 드라마의 장르적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그만큼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소지섭이 표현한 것처럼 ‘닥터로이어’는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가 결합된 독특한 드라마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소지섭이 연기하는 의사 출신 변호사 주인공 한이한이 있다.
소지섭은 한이한에 대해 “최고의 실력을 지닌 에이스 의사였지만 조작된 수술로 인해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로 돌아와 시원하게 복수를 하는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또 “의사에서 변호사로, 같은 인물이지만 완전히 다른 상황에서 오는 감정과 목표 의식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그만큼 한 작품 안에서 다르게 풀어내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직접 연기하면서 느낀 한이한 캐릭터의 매력을 언급했다.
실제로 앞서 공개된 ‘닥터로이어’ 2차 티저에서는 의사, 죄수, 변호사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운명에 처한 한이한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소지섭의 막강한 연기력이 큰 화제를 모았다.
소지섭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시청자는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가 결합된 ‘닥터로이어’를 통해 의사 소지섭도, 변호사 소지섭도 만날 수 있다. 소지섭의 다채로운 연기와 매력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닥터로이어’는 2022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일 수밖에 없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6월 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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