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제약사 키메릭스가 16일(현지시간) 천연두 치료제 템벡사에 대한 독점권을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스에 최대 3억3,750만 달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에 따라 키메릭스는 2억2,500만 달러와 최대 1억 달러의 마일스톤 지급을 받게 된다.
규제 마일스톤에서 1,2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독점 기간 동안 미국에서 템벡사의 향후 총이익에 대해 20%의 로열티를, 이외의 지역 템벡사 판매에 대한 총이익에 대해 15%의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마이크 셔먼(Mike Sherman) 키메릭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거래는 키메릭스의 대차대조표를 크게 개선하고 개발 파이프라인에 집중하고 투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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