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올 1분기 매출액 1,379억원과 영업이익 29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부문별로는 클린환경 사업부문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88억원, 영업이익이 23억원을,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은 1분기 매출액이 291억원을 기록했다.
신성이엔지는 음성, 김제 두 곳에서 운영하던 태양광 모듈 제조 라인을 올해 1분기에 김제로 통합하면서 생산 및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갖추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각 사업부에서의 신규 수주가 이어지면서 8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신규 공장을 준공하고 생산 라인을 일원화함으로써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만큼 올해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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