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잠들게 하려고..." 베트남 두 살 배기 머리에 비닐봉지 씌운 유치원교사 [코참데일리]

입력 2022-05-18 14:02  

"쉽게 잠들게 하려고..." 베트남 두 살 배기 머리에 비닐봉지 씌운 유치원교사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북부 옌바이(Yen Bai)성의 한 유치원 교사가 낮잠을 거부한 두 살 배기 남아의 머리를 비닐봉지로 덮고 구타한 사건이 발생했다.
SNS에 공유된 영상 속 10여 명의 유치원생들은 낮잠을 자고 있다.
한 소년이 잠들기를 거부하자 유치원 교사가 검은 비닐봉투를 들고 나가서 남아의 머리에 씌우고 엉덩이를 때리는 장면이 CCTV에 담겼다.
교실에 CCTV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여교사는 남아를 데리고 나간다.
쩐옌(Tran Yen)군 인민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발생한 봉센(Bong Sen)유치원은 지난 5일 개원한 유치원"이라며 "아이가 낮잠을 자지 않자 교사는 더 쉽게 잠들 수 있도록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로 씌웠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교사에 대한 후속 조치를 위해 사건 확인을 요청받은 상황이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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