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상근의 신보가 베일을 벗는다.
전상근은 1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I Will Fly (아이 윌 플라이)`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에는 싱글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I Will Fly`, 수록곡 `꽃이 질 때`까지 2개 트랙이 담겨 있다. 올해 발매 예정인 전상근의 정규앨범 선공개 격으로, 전상근의 정규앨범 컴백을 기다리는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타이틀곡 `I Will Fly`는 상상 속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던 어린 날의 순수함을 잃어버린 어른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지금, 그때의 반짝이던 마음을 다시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꿈속에 너`와 `그대 없는 밤에` 작곡가 H:CODE(에이치코드)와 함께 작업했으며 락킹한 사운드 기반의 편곡으로 기존에 전상근이 들려주던 음악과는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 전상근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할 전망이다.
특히 `I Will Fly`는 지난 2019년 단독 콘서트 당시 팬들에게만 선보였던 미공개 곡으로, 2년 반 동안 이어져 온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발매를 확정해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한편,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 등 다수의 곡을 통해 리스너들의 이별 감성을 자극해온 전상근은 오는 28일과 29일,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너와 나의 노래`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전상근의 새 싱글 `I Will Fly`는 18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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