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혜원이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의 정주행을 이끌고 있다.
지혜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에서 최성은에 이어 지창욱까지 괴롭히는 빌런으로 활약하며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는 하일권 작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 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
극중 지혜원은 매사 호기심이 많고 얄미운 성격을 지닌 하나 역으로, 아이의 불우한 환경과 소극적인 성격을 비웃듯 계속 그의 주변을 맴돌며 시종일관 괴롭히는가 하면, 100만 유튜버를 목적으로 리을의 유원지를 찾아 앵무새 `미녀`를 괴롭히며 리을의 성질을 건드리는 등 불나방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박에 빼앗았다.
지혜원은 첫 OTT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안나라수마나라`의 첫 포문을 열었던 오프닝 시퀀스와 커튼콜 무대에서는 춤과 노래를 부르며 눈에 띄는 다채로운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안정적인 발성과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처럼 지혜원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맛깔나는 빌런 활약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데뷔작 KBS2 ‘저스티스’부터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까지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는 지혜원의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넷플릭스 TOP 10 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는 지난주 TV 시리즈 비영어 부문 전 세계 4위에 등극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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