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석훈이 `결혼과 이혼 사이` MC로 출격한다.
이석훈은 20일 티빙(TVING)을 통해 첫 공개되는 `결혼과 이혼 사이` MC로 출연해 깊은 공감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현실 공감 100% 부부 리얼리티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새로운 부부 리얼리티다. 이석훈은 김구라, 김이나, 김민정, 그리와 함께 MC로 나섰다.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는 이석훈은 결혼 8년 차를 맞은 만큼 출연 부부들의 이야기를 보며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는 다양한 부부들의 사연을 접하며 자신의 시선과 경험, 솔직한 진심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이석훈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제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결혼은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행복해지는 요즘"이라며 "부부란 또 다른 행복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랑꾼` 시선에서 본 결혼과 이혼은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이석훈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아무리 잘 맞고 사랑하고 좋아해도 의사소통이 잘 안 되거나 감추려고 하고 배려라는 이름 하에 숨기려고 하면 갈등이 점점 더 커지게 된다. 끄집어내서 대화를 하다 보면 행복한 결혼생활의 자리가 잘 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결혼과 부부 생활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때문에 각기 다른 위기에 놓인 부부를 보는 이석훈은 좀 더 현실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낼 전망이다. 출연 부부 영상을 보던 이석훈이 "말도 안 나오네"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사랑꾼인 이석훈이 이들의 결혼과 이혼 사이에 대해 어떤 의견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석훈이 MC로 출연하는 `결혼과 이혼 사이`는 20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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