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2`가 개봉 나흘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21일 낮 12시 30분 기준 `범죄도시 2` 누적 관객 수가 200만1천10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성적이다. 지난 2019년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넘어선 기록이다.
`범죄도시 2`는 전편의 가리봉 소탕작전 4년 뒤 이야기로,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으러 간 금천서 강력반과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짜릿한 범죄소탕 작전을 이어간다. 전편에서 윤계상이 선보였던 무자비한 악당 장첸을 잇는 새로운 빌런 강해상 역에는 손석구가 합류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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