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제레미 주커 등이 몸 담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에이핑크가 합류한다.
위버스를 운영하는 위버스컴퍼니(Weverse Company)는 그룹 에이핑크(Apink)의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이핑크는 10년이 넘도록 응원해준 팬들과 더욱 가까이 만나고자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팬덤(판다)와 더욱 친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1년 `몰라요`로 가요계에 데뷔한 에이핑크는 `미스터 츄(Mr. Chu)`, `러브(LUV)`, `1도 없어` 등의 히트곡을 선보인 케이팝 대표 그룹이다.
지난 2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과 타이틀곡 `딜레마(Dilemma)`를 선보였고, 4월에는 데뷔 11주년 기념 팬송 `나만 알면 돼`를 통해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준 바 있다.
위버스는 에이핑크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10명에게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한다.
2019년 6월 첫선을 보인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 사이에 소통창구의 기능과 함께 팬 활동에 최적화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버스샵은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의 공식 상품(MD)을 판매 중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는 2022년 세계 50대 혁신기업으로 하이브를 선정하면서 위버스를 "팬덤을 성장시키는 기본적인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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