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22)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냥개들` 촬영에서 빠진다.
넷플릭스는 김새론 측과 논의해 현재 촬영 중인 `사냥개들` 추가 촬영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배우(김새론)의 촬영 분량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고 기존 촬영분 편집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도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채혈을 하고 귀가했으며, 다음날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앞서 김새론은 촬영 예정이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하차했다.
(사진=골드메달리스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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