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이 경상북도와 계약을 체결하고 `축우 AI 데이터 구축 사업`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라온피플과 경상북도는 AI 학습용 데이터 수집을 비롯해 데이터를 정제하고 가공해 AI 모델과 검증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라온피플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스마트 축산기술을 보급하며 한우 등 품종 개량과 농축산물의 이력을 AI로 관리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습된 모델을 이용해 한우 수정란 등급 판정과 농축산물 이력 시스템을 개선해나간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국내 최초로 AI를 통한 한우 생체정보와 이력관리와 수정란에 대한 AI 데이터를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경제와 관련된 신기술 상용화와 함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가축이력시스템 등 국가 정책과제와 연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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