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 이호재)가 2022년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의 디지털콘텐츠·게임·스포츠 분야 특화형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 및 투자한 후 중기부에 추천하면 별도의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R&D)·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도입된 이래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는 혁신기술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팁스에서는 운영사가 가진 전문성을 활용하여 창업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특정 분야 창업기업을 40% 이상 의무 추천하는 특화형 운영사 제도를 신설했다. 특화형 분야로는 바이오·헬스케어, 디지털콘텐츠·게임·스포츠, 청년창업 등 총 3개 분야가 있으며 분야별 각 1개사씩 총 3개사가 선정되었다. 그중 와이앤아처는 디지털콘텐츠·게임·스포츠 분야의 특화형 운영사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와이앤아처는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팁스 프로그램 추천을 위한 디지털콘텐츠·게임·스포츠 영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및 추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대구·광주·제주에 각 지사와 보육공간을 두고 콘텐츠·스포츠·관광·문화·예술 및 글로벌 진출 관련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로 2015년 창업 이래 70여 개 스타트업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고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스타트업을 찾기 위한 해외진출 거점 마련 등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준비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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