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의 디자인과 제조, 유통 및 소비자 트랜드까지 대한민국 가구산업을 이끌고 있는 인천에서 가구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2 인천가구박람회`는 사단법인 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공식 후원하는 전시회로서 가구산업의 메카인 인천지역의 가구산업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가구 산업을 장기적으로 선도하면서 관련 산업 생태계의 진흥을 도모함과 동시에 시장의 중심채널로서 기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홈라이프스타일과 주거환경 트랜드를 반영한 새로운 가구문화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을 중심으로 한 경기지역 가구산업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소재와 신선한 디자인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가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파, 침대, 테이블, 의자, 옷장 등은 물론 커튼, 침구류, 카펫, 매트리스, 가전 등 기본적인 가구 품목들과 테이블웨어, 홈데코 아이템, 그릇, 도자기, 액자, 액세서리 등 다양한 홈리빙 인테리어 제품들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집꾸미기 등 인테리어를 바꾸고자 하는 소비자들이나 이사,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과 변화를 원하고 있는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평소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일반 가구제품들의 소개 수준을 넘어 각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가구 아이템,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가구의 활용 아이디어,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희소성 있는 고품질 가구 제품과 새로운 가구 트랜드까지 확인 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문화를 만나 볼 수 있다.
관계자는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가구산업 전반의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의 디딤돌이 될 `2022 인천가구박람회`는 보다 확대된 전시마케팅 집행과 홍보역량 강화로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