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살균기 벤처기업 유브이터치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자가발전 살균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의 단점을 보완해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을 탑재했다. 특히, 부착 방식을 개선해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누구나 5분 이내 설치가 가능할 정도로 간편하게 제작했다. 또한, 핸드레일 바깥쪽에 부착되어 살균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용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핸드레일의 회전에 연동된 고효율의 발전시스템으로 자외선LED를 작동시키기 때문에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고, 별도의 관리도 필요로 하지 않아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최신 버전의 제품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안전을 위해 잡는 만큼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오염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의 표면을 살균함으로써 이용자들이 핸드레일을 보다 안심하고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로써 안전사고의 방지는 물론 공공위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브이터치 관계자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살균기 외에도 키오스크 터치스크린 살균기, 엘리베이터 버튼 살균기, 자동문 버튼 살균기 등 공공위생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의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최근 위생에 민감한 대중들이 공공장소를 보다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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