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약 개발기업 샤페론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샤페론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 방식으로 올해 1월 6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한 샤페론은 합성신약과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5억2,300만 원, 영업손실 104억 원을 기록했다.
샤페론은 지난 200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실험실 벤처로 출발했다. 창업자인 성승용 서울대 의대 미생물학과 교수와 2020년 10월 합류한 전문경영인인 이명세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공모예정금액은 225억 원~280억 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8,200원~1만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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