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음식물처리기 `파이널키친(Final Kitchen)`을 출시하며 ESG 경영 흐름에 동참할 예정이다.
ESG 경영 흐름에 동참의 첫번째 활동으로 비영리단체인 `1% for the Planet`에 가입하며, 친환경 활동을 위한 운동에 참여한다. `1% for the Planet`은 기업들이 지구 자원을 활용하여 이익을 얻으므로, 적극적인 환경단체 지원을 통해 환경 문제에 관한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이어가는 단체로, 파타고니아의 창립자인 이본 쉬나드와 블루 리본 플레이스의 창립자인 크레이그 매튜스가 공동 설립하였다.
기업의 환경단체 지원은 `지구세(지구에 내는 세금)`라는 이름으로 매년 매출의 1%를 기부하는 것으로써, 이러한 기부 자금이 지구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파이널키친은 미생물 발효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로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에 있어 친환경적으로 배출하는 방안까지 함께 모색하며 탄생한 제품이다. 자이에스앤디는 파이널키친의 `1% for the Planet` 가입을 시작으로 단기적으로는 친환경 포장재의 사용은 물론 장기적으로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자이에스앤디는 단순 건설사를 뛰어넘어 파이널키친과 같은 Home Improvement 제품을 통해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그 과정에서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려 한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친환경 요소들을 담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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