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효린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로 ‘올라운더 솔로 퀸’ 면모를 입증했다.
효린은 지난 2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 Mnet ‘퀸덤2’에 출연했다.
이날 ‘퀸덤2’에서는 팬들을 위한 무대인 ‘팬스타틱 퀸덤’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효린은 팬들에게 직접 선곡 의견을 받기 위해 깜짝 버스킹을 진행했다고 밝혔고, 경연의 주제에 맞춰 완벽하게 준비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팬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바다보러갈래 BAE’를 선곡하게 된 효린은 평소 자신의 팬인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의 아마존 리더 하리무를 초청, 출연자 중 유일하게 팬과 함께 꾸미는 무대를 펼치게 됐다.
효린은 “2018년에 버스킹하던 시절 혜림이라는 친구가 보러 왔다. 그때 혜림이가 ‘언니 저도 멋진 댄서가 될게요’라고 했는데, 지금 멋진 댄서로 활동 중이다”라며 하리무와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무대를 시작한 효린은 화끈한 여름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강탈한 것은 물론, 호소력 짙은 시원한 보이스와 함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댄서들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전율 돋는 무대를 선보인 효린은 ‘옆자리에 나를 태워’라는 가사에 맞춰 하리무와 함께 미소를 지으며 댄스 타임을 가졌고, 무대를 마친 뒤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3차 경연에서 보컬, 댄스 유닛과 팬타스틱 퀸덤까지 3개의 무대를 준비했던 효린은 앞으로도 ‘퀸덤2’를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보컬로 만능 아티스트로 면모를 입증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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