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주 2교대 근무를 추가하는 등 생산량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상하이 폐쇄 속에서 기가팩토리 3로 알려진 상하이 공장의 생산을 폐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한 도전인 셈이다.
시 정부는 테슬라가 재개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지만, 테슬라는 부품과 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겪어 왔다.
중국 승용차 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공장은 4월 19일 재개장한 후 4월 말까지 10,757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1,512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6만5814대가 팔린 것과 비교하면 중국 공장이 중국산 자동차를 납품하기 시작한 지 4개월 만인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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