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에서 시작됐던 인플레 peak론의 훈풍이 아시아, 유럽으로 불었는데요. 그 내용을 총괄적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 美 4월 PCE, 인플레 peak out론 재확인
- 美에 이어 아시아·유럽 증시로 훈풍 지속
- 中, 경제 주도권 쥔 ‘리커창의 신경기부양책’
- 中, 경제 주도권 쥔 ‘리커창의 신경기부양책’
- 인민은행, 금리인하만으로 경기부양 한계
- 중국판 공급중시 대책, 감세 이은 봉쇄 해제
- 채권시장 개방, 외국인 자금 대거 이탈 방지
- 경기침체 우려되는 美, 어떤 대책 내놓을까?
Q.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5월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국내 금융시장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중에 가장 큰 변화가 원·달러 환율의 급락이죠?
- 원·달러 환율, 한 달 만에 1230원대로 환원
- 5월 12일 장중 최고 1296원대비 60원 폭락
- 뒤늦게 매수한 달러 투자자와 기업인, 역키코 사태
- 새 정부 출범 전후 원·달러 환율 ‘불안한 모습’
- 일부 증권사 “조만간 1300원 넘을 것” 전망
- 원·달러 환율 급등세 편승, 외환위기설도 고개
- 코로나 직전 원·달러 환율, 1280원대인 점 환기
- overshooting, 과민하게 반응하지 말 것을 당부
Q. 외환위기를 한 번 경험한 우리 입장에서는 새 정부 들어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여 그나마 다행이지 않습니까?
- 외환위기 낙인효과…불안하면 “달러 사두자”
- 韓 국민 달러보유비중, 경쟁국 비해 매우 높아
- 文 정부 내내, 화폐개혁 불안감 해소되지 않아
- 尹 당선 확률 높아지면서 달러 예금잔고 감소
- 작년 11월, 1030억 달러→ 최근 850억 달러도 붕괴
- 같은 기간 중 달러 강세 추세 감안 ‘이례적 현상’
- 환차익 실현 이외에 다른 요인이 무엇일까 궁금증
- 새 정부 들어, 화폐계혁 불안감 완화…달러 출회
Q. 용어를 좀 짚어봐야겠습니다. 1300원이 넘어갈 것이라는 원?달러 환율이 거꾸로 1230원대로 급락함에 따라 ‘역키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역키코 사태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 키코, 원·달러 환율 하락 피해방지 환헤지 상품
-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익, 상승시에는 피해 발생
- 금융위기 당시, 800원 붕괴 전망 속에 1600원대
- 키코 사태, 여전히 미해결 과제로 남아
- 라임과 옴티머스 사태도 미해결…금융시장 혼탁
- 역키코, 원·달러 환율 상승 피해방지 환헤지 상품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익, 하락시에는 피해 발생
- 1300원 전망 속 1230원대 하락…역키코 피해 급증
Q. 달러 투자자 입장에서는 오늘 당장 원·달러 환율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美 PCE 상승률, 3월 기점으로 상승세 둔화
- 4월 CPI 발표로 고개 든 ’peak out론‘ 재확인
- 美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세에 주목할 필요
- 美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세 ‘주목’
- 인플레 peak out론 반영, 국채 체리피킹인가?
- 경기침체 우려 반영, 안전자산으로 국채 매수?
- 2가지 요인 결부, 단기적으로 3%대는 요원해져
- Fed, 0.75%p 자이언트 금리인상 추진 쉽지 않아
Q. 향후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새로운 변수로 예상되는 건 중국이 채권시장을 전면적으로 개방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 금리인하 효과, 채권시장 개방 여부 ‘중요’
- 금리인하→ 채권가격 상승→ 외국인 자금 유입
- 채권시장 미개방, 외국인 자금 이탈 촉발시켜
- 中 국채, 美 국채 이상으로 매력적으로 평가
- 정책적으로 금리인하와 위안화 평가절상 추진
- 디폴트 우려, 통제권 강해 모라토리움 불가능
- 외자 유입→ 위안화 절상→ 원·달러 환율 하락
Q.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 사태 향방도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중요한 변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 러시아와 우크라 사태, 3개월 이상 지속
- 전쟁 피로감…주화파 vs. 주전파 ‘새로운 국면’
- 독일·프랑스·이탈리아 주도, 주화파는 협상 모색
- 영국·폴란드·발트국 주도, 주전파는 러시아 응징
- 러시아와 우크라 사태, 3개월 이상 지속
- 가장 중요한 美, 전통대로 애매모호한 태도
- 헨리 키신조와 조지 소로스 “3차 대전은 피해야”
- 지정학적 위험 따른 달러 쏠림 현상, 완화 가능성
Q.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함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계속 유입될 수 있느냐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 외국인 자금, 5월 26일 이후 매수세로 전환
- 지난 3거래일 기준, 코스닥 합쳐 7000억원 상회
-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각각 2.1%·1.7% 올라
- 외국인 자금, 5월 26일 이후 매수세로 전환
- 환차익 기대,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여부’ 관심
- 외국인 자금이 유입돼 원·달러 환율 하락?
-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외국인 자금 유입?
- 후자 가능성 강해…외국인, 새 정부에 대한 기대 높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