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아닌 이미 실행된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최장 40년까지 늘리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기존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이 기존 금리조건을 유지하면서 대출 기간(만기)을 5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대출기간이 15년이라면 20년으로, 30년은 35년으로, 35년은 최장 대출 기간은 40년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대출자가 만기를 5년 더 늘리면 40년간 원리금을 나눠 갚을 수 있기 때문에 원리금 부담이 줄어든다.
신한주택대출, 신한주택대출(아파트), 플러스모기지론을 이용하고 있는 대출자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대출기간 확대가 가능하다.
내달 부터는 신한 쏠(SOL)에도 주택담보대출 대출기간 확대 프로세스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신한은행은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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