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스포티파이 캠페인 이퀄(EQUAL)의 6월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위클리가 글로벌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를 대표하는 캠페인 이퀄(EQUAL) 코리아의 6월 아티스트로 선정, 한달 간 스포티파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퀄은 지난해 5월부터 여성 아티스트·음악 창작자의 목소리를 전세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스포티파이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성별·언어·인종·국적 등의 차별을 없애고 평등한 음악 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레드벨벳 웬디, 선미 등 쟁쟁한 K팝 아티스트들이 연계되어 온 이 캠페인은 2022년 6월, 위클리가 바통을 넘겨받아 국내외 많은 음악 팬들과 함께 위클리를 비롯한 다양한 여성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게 됐다
위클리는 지난 해 발매된 이들의 대표 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이 같은 해 12월, 2020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최초로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데 이어 주요 차트 ‘역주행’ 현상까지 불러 일으키면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 위클리는 스포티파이 양대 차트 중 하나인 ‘바이럴 50’ 글로벌 차트에서 3주간 정상을 차지하는 등 신인 걸그룹 중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해 주목 받기도 했다.
이 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6월, 이퀄 코리아 프로모션에 합류하게 된 위클리는 "이런 유의미한 캠페인에 위클리가 6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뜻 깊고 영광"이라며 “이퀄 캠페인이 저희 위클리와 글로벌 음악 산업 안에서 노력하고 있는 수 많은 아티스트들이 조명 받고, 각자의 음악과 개성들을 알릴 수 있는 폭넓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룹 위클리는 2020년 ‘신인상 6관왕’을 거머쥐며 단숨에 ‘슈퍼 루키’로 등극, 이후 미니 3집 활동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이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위클리는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1집 ‘Ven para(벤 파라)’를 통해 ‘자체 최고’ 초동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데 이어 최근 라디오, 예능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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