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강하늘, 이유영이 선보일 시너지는 어떤 모습일까.
오는 6월 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측은 3일 뜨거운 액션 서스펜스를 완성할 강하늘, 이유영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치열한 싸움을 예고한 극중 모습과는 달리 촬영장을 훈훈하게 물들인 이들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민연홍 감독과 ‘프리스트’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보여준 문만세 작가가 만났다. 여기에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문성근, 강영석, 허동원 등 베테랑 배우들의 조합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더한다.
강하늘은 잠입수사로 운명이 바뀐 수석 사법연수생 김요한을, 이유영은 부드러운 미소 속에 날카로운 칼을 숨긴 음지의 사업가 오수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칼`이 되어 아슬아슬한 공조를 펼칠 전망. 이들의 관계성을 완성할 강하늘, 이유영의 남다른 시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하늘, 이유영의 촬영장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락과도 같은 교도소에서의 `피, 땀, 눈물` 가득한 사투를 예고한 김요한과는 달리, 강하늘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이 가득하다. 오수연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은 채 눈부신 미소를 꺼내보이는 이유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만으로도 보는 이를 기분 좋게 하는 두 사람의 특별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하다. 이처럼 탁월한 캐릭터 ‘온오프 모드’를 보여주는 두 배우의 김요한, 오수연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인사이더’ 제작진은 “강하늘과 이유영 모두 설명이 필요없는, 놀라운 집중력을 가진 배우들이다. 열정과 노련함까지, ‘믿보배’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는 오는 6월 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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