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지난 4월 15일 40만 원 아래로 떨어진 이후 다시 40만 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1,500원(0.39%) 오른 3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긴축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면서 지난달 10일 32만6천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KB증권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실적 상승 전망이 뚜렷하다며 긍정적 분석을 내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신제품 효과로 뚜렷한 실적 가시성을 확보하고, 카메라 모듈 사업이 아이폰에서 자율주행차로 확장됨에 따라 카메라 사업 확대에 따른 전장용 카메라 사업의 흑자 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후 리오프닝과 여행 계획을 앞두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위해 고사양의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으로의 교체 수요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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