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요섭과 은하의 케미 가득한 만남이 성사됐다.
3일 오렌지디멘션 측은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비비지 은하가 오는 14일 발매되는 리디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 네 번째 OST `텔레파시` 가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수지 작가의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는 국내 로맨스 판타지 장르 화제작이자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최근 아마존 5개국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동명의 웹툰 역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작화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텔레파시`는 양요섭의 파워풀한 고음과 시원한 가창력, 은하의 깔끔한 고음과 맑은 음색이 만나 시너지를 내며 역대급 듀엣송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두 사람은 `텔레파시`를 통해 달콤한 러브 시그널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요섭은 올해 3월 하이라이트 정규 1집으로 컴백해 최근 콘서트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 OST 참여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는 그룹 비비지의 리드보컬로 성공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최근에는 Mnet `퀸덤2`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양요섭과 은하가 참여한 `상수리나무 아래`의 네 번째 OST `텔레파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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