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신동빈 "부산이 최적지"

전효성 기자

입력 2022-06-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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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신동빈 회장, 롯데 오픈 대회 현장 방문해 선수와 함께 박람회 유치 기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4일 롯데 오픈 경기가 열리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를 방문해 부산엑스포 포토월 앞에서 롯데 골프단 황유민 선수(오른쪽)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롯데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싣는다.

롯데는 지난 2일부터 열린 KLPGA 투어 `2022 롯데 오픈`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쳤다.

신동빈 회장은 전날 롯데 오픈 현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롯데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도 동참해 "글로벌 전시 역량뿐만 아니라 풍부한 관광자원, 항구도시 특유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문화까지 갖춘 부산이 월드엑스포 개최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롯데 오픈 갤러리 플라자에 부산엑스포 포토월을 설치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박람회 기념품을 배포하고, 전광판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롯데 오픈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렸다.

롯데는 지난달 31일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에도 참석해 국내 주요 기업 11개사와 함께 박람회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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