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때문에"…프로야구 대구·대전·창원 경기 취소

입력 2022-06-05 16:33  


5일 전국 곳곳에 내린 비로 프로야구 경기가 줄줄이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창원NC파크),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나중에 다시 편성된다.
올해 비로 취소된 경기는 모두 6경기로 이 중 5경기는 경기 전에 취소됐고, 1경기는 경기 중 노게임이 됐다.
가뭄이 길어지면서 작년 비슷한 경기 수와 비교해 우천 취소된 경기도 크게 줄었다.
올해와 유사한 경기 수를 끝낸 지난해 6월 11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40경기가 취소됐고, 이 중 비로 취소된 경기는 21경기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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